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가와 신지/클럽 경력 (문단 편집) === 2012-13 시즌 === [[파일:kagawa-1410245740.jpg]] [[FC 바르셀로나]]를 제외한 대부분이 격하의 상대이긴 했지만 오프시즌에 가진 친선전이나 투어에서는 거의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아스날 FC|아스날]]에서 [[로빈 반 페르시]]가 이적해오는 것이 결정되면서 이적하자마자 위기 상황에 빠졌다. 반 페르시의 이적으로 인해 맨유는 [[웨인 루니]]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려가고 반 페르시가 최전방을 맡는 4-4-1-1을 기본 전술로 삼으면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인 카가와의 입지에 경고등이 켜졌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현재 맨유의 상징이나 다름 없는 루니가 경쟁자가 된다면 팀 내에서의 미래가 절망적일 수 밖에 없다. 일본의 팬들도 반 페르시의 이적이 결정된 이후 '몇 경기나 출전할 수 있을까'로 화제가 바뀌어버렸다. 양 사이드로 간다 하더라도 리그 탑급 전문 윙어들인 [[루이스 나니]], [[안토니오 발렌시아]], [[애슐리 영]] 등을 누르는 것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 미드필더]]는 거의 카가와의 전문 외. 일단 리그가 개막되고 꾸준히 스타팅 멤버로 기용되고 있다. 전통적으로 [[4-4-2]] 포메이션이었던 맨유가 카가와에 맞춰 [[4-2-3-1]]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리그 초반에 공격 진영에서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고, 두 번째 출장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다. 전문가들로부터의 평도 매우 좋은 편. 해설을 보던 [[개리 네빌]]은 '수비의 압박을 뚫고 공간을 만드는 능력이 부족하지만 시간이 해결해줄 것. 훌륭한 선수다'라고, [[조이 바튼]]은 트위터를 통해 '매우 좋은 선수 같다'라고 평했다, 언론에서는 '맨유에서 홀로 바르셀로나 같은 패스를 했던 선수'라고 평했을 정도. 게다가 2R 경기에서 [[웨인 루니]]가 허벅지에 전치 4주의 부상을 당하면서 포지션 경쟁이 유리해졌다. 다만 3R 경기에서 마크맨이 붙기 시작했고, 피지컬에서 완전히 밀리면서 1, 2라운드만한 활약은 보이지 못했다. 그래도 경기 이후 맨유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https://news.joins.com/article/9234254|#]] 3R 이후 진행된 A매치 기간에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퍼거슨의 걱정을 샀다. 같은 기간에 반 페르시, 루니 또한 부상 중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이 부상에 관련된 기사에 "맨유 에이스 카가와"라는 표현을 쓰면서 한국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http://www1.skysports.com/football/news/11667/8071988/Kagawa-allays-injury-fears|#]] 리그 5R [[리버풀]]과의 더비전에서도 선발 출장했다. 리버풀의 강한 압박에 전혀 맥을 추지 못했고, 그에 따라서 최전방의 반 페르시마저 고립되어 전반에는 상당히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후반에 가슴 트래핑으로 하파엘에게 볼을 떨궈주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6R [[토트넘 홋스퍼 FC|토트넘]]전에서는 맨유의 전반적인 부진 속에서 별 다른 활약을 하지못하다가 후반전이 되어 루니가 교체 투입되면서 공격이 풀리기 시작하고, 이후 다른 선수들과의 활발한 스위칭 플레이를 선보이며 [[맨유]]로 이적한 뒤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루니 투입 이후 진영이 [[4-4-2]]로 바뀌며 왼쪽 윙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공격시에는 위로 올라온 에브라에게 왼쪽을 맡기고 중앙으로 이동하여 루니나 반 페르시와 연계하는 식.][* 이 장면이 의미가 있는 것이, 이번 시즌 동안 맨유는 카가와, 반 페르시, 루니의 공존법을 전혀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세명이 공존하는 방법을 찾았다는 것이다. 물론 루니의 개인 능력에 상당히 의존한 방식이기는 하지만, 나니가 방출설이 뜨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카가와를 왼쪽 윙으로 돌리지 못할것도 없기에 맨유의 주전략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 와중에 골도 넣었지만 팀은 패배했다. 현재까지 리그와 챔스를 합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7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뉴캐슬]]전에서는 윙 포지션으로 선발 출전했으나, 이적 이후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시즌 전에 우려했던 일이 드러났다. 팀이 전반에 2-0으로 앞서갔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백패스를 남발하다가 결국 후반 초반에 교체되고 말았다. 팀이 이기고 있었던 상황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굴욕적인 교체였다. 팀은 3-0으로 승리.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SC 브라가|브라가]]와의 경기에서 치차리토의 골을 어시스트했으나 무릎 부상으로 전반전이 끝나고 교체되었다. 퍼거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카가와가 한 달 동안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가와가 빠진 사이 불안했던 루니, 반 페르시 조합이 점점 맞아 떨어지는데다 루니가 본인이 선호하는 톱을 뒤에서 받치는 [[섀도우 스트라이커]] 혹은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카가와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나니의 부진으로 비어있던 왼쪽 윙 자리에서 [[대니 웰벡]]이 점점 반 페르시, 루니와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카가와와 경쟁 구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10R를 넘어선 시점에서 [[치차리토]]의 때 아닌 부활로 입지가 불안해졌다. 게다가 자국 유망주 웰벡은 변함없이 국대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미드필더로 보직 변경까지 고려 중이라고 한다. 실력이 좋지 않아도 곧 잘 주전을 차지하는게 바로 자국 유망주라는 걸 생각한다면 카가와에게는 힘든 소식이 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부상 회복이 더뎌 4주 더 추가 결장이 보도되었다. 게다가 대조적으로 유리몸으로 유명했던 반 페르시나 [[톰 클레벌리]]는 잔부상 하나 없이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12월 30일 20R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WBA]]전에 근 2개월만에 복귀, 선발 출장해서 67분 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모습을 드러냈다. 무릎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카가와는 6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패스 성공률 97%를 기록했다. 부상 기간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들었다더니, 실제로 이전과 비교해 적극적으로 몸싸움을 하며 쉽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2013년 1월 [[리버풀 FC|리버풀]]과의 22R 더비 매치에서 문전으로 쇄도하던 중 [[호세 마누엘 레이나]]와 크게 충돌했고 레이나는 코뼈가 부러져 수술대에 올랐다. 카가와가 고의로 부딪힌건 아니고 리바운드 찬스 상황에서 [[안드레 위즈덤]]에게 떠밀린 상황이었다. 복귀 이후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기용되고 있는데, 날카롭지는 않지만 나쁘지도 않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 승리에 공헌중이었다. 여전히 백패스가 많긴 하지만 복귀 이후 매경기에서 90% 이상의 패스 성공률을 찍고 있는 중이었다. 3월 2일 [[노리치 시티]]전에서는 본인의 유럽 무대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 경기 해트트릭으로 유럽 빅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의 해트트릭과 단일경기 최다골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다. 단일경기 최다골은 이후 2020년 9월 20일 [[손흥민]]이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4골을 넣으며 갱신했다. 이 활약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에도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었고 본인도 기대한다는 인터뷰를 했으나 퍼거슨 감독은 카가와를 기용하지 않았다. 16강 1차전에서 선발로 기용됐을 때 철저하게 지워지고 교체됐기에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카가와 카드를 다시 쓰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퍼거슨 감독의 1500번째이자 마지막 경기인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FC|WBA]]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팀의 5번째 득점을 기록하고 유럽 무대에서 3시즌 연속으로 리그 우승을 경험하였다. 2012-13 시즌 동안 EPL에서 20경기 출장에 (선발 17경기)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맨유 미드필더들 중에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맨유 이달의 선수 두 차례 선정, EPL 선수 랭킹 [[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20180819/33854530/1195356431/1221917975/e4bb9643f1286c372b5de135c677af66.jpg|87위]], 현지 언론의 시즌 평점을 대체적으로 7점 받는 등[* [[http://www.independent.co.uk/sport/football/news-and-comment/manchester-united-player-ratings-for-the-20122013-premier-league-season-8584185.html?action=gallery&ino=7|인디펜던트]], [[http://www.itv.com/sport/football/article/2013-04-23/manchester-uniteds-title-winning-squad-player-ratings-for-the-season/|iTV]], [[http://www.manchestereveningnews.co.uk/sport/football/football-news/manchester-united-player-ratings-3001021|맨체스터 이브닝뉴스]], [[http://www.dailypost.co.uk/sport/football/football-news/manchester-united-player-ratings-season-2999318|데일리포스트]],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manchester-united-champions-season-player-1847540|미러]]][* [[스카이 스포츠]]는 6.8점, [[http://www.thesun.co.uk/sol/homepage/sport/football/4898978/Manchester-United-2012-13-season-ratings.html|더 선]]과 [[http://www.givemefootball.com/343300-manchester-united-201213-player-ratings|기브미풋볼]]은 6점을 줬다.]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분데스리가를 호령했던 선수에 대한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본 포지션이 아닌 왼쪽 윙어로 뛰면서도 우승에 기여한 것은 좋은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다만, 부상으로 2개월을 결장하며 활약할 시간을 잃어버린 것은 마이너스 요소이다. '''2012/13 시즌: 26경기 6골 6도움''' || '''[[https://www.premierleague.com/players/4538/Shinji-Kagawa/overview|대회]]''' || '''경기''' || '''득점''' || '''도움''' || || [[프리미어 리그]] || 20 || 6 || 4 || || [[챔피언스 리그]] || 3 || 0 || 2 || || [[FA컵(잉글랜드)|FA컵]] || 3 || 0 || - || || '''합계''' || '''26''' || '''6''' || '''6'''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